두산, SK실트론 지분 70.6% 2조 3,000억원에 인수 계약… 웨이퍼부터 테스트까지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

SK㈜ 보유 지분 51%와 TRS 계약 지분 19.6%를 인수. 2034년까지 실적 연동 언아웃 포함, 최태원 회장 개인 지분 29.4%는 별도 협상.

SI Semiconductors #carveout #domestic #majority #earnout #sk-group
거래규모
2.30조원
지분율
70.6%
EV / Revenue
—
EV / EBITDA
—

투자구조: 구주

대상회사 재무 (LTM)

매출2.06조원
영업이익1,931억원
EBITDA—
순이익-2,936억원

Lead

㈜두산이 2026년 7월 31일 SK㈜와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 (SK Siltron) 지분 70.6%를 2조 3,0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SK㈜가 직접 보유한 51.0%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으로 보유한 19.6%가 대상이다. 2025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약 7개월 만이다.

Why this matters

SK그룹 사업 재편의 대표적인 비핵심 자산 매각이다. 거래에는 SK실트론의 실적과 자산 처분에 연동해 2034년까지 SK㈜에 추가 대금을 지급하는 언아웃(earn-out) 조항이 포함됐다. 최태원 회장이 개인적으로 보유한 지분 29.4%는 이번 거래에서 빠졌고, 별도로 협상한다.

Strategic context

두산은 반도체 테스트 기업 두산테스나에 웨이퍼 제조를 더해 소재부터 후공정까지 잇는 구조를 만든다. 두산은 SK실트론을 상장하지 않고 2031년 매출 3조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항목내용
2025년 매출 (연결)2조 575억원
2025년 영업이익1,931억원 (2024년 3,155억원)
2025년 당기순손익2,936억원 손실
거래가 기준 지분 100% 환산약 3조 2,600억원 (언아웃 제외)

실적은 DART 2025 사업보고서 기준. 인베스트조선은 회사 전체 가치를 약 5조 5,000억원으로 보도해 단순 환산치와 차이가 있다. 순차입금과 언아웃을 반영하면 달라진다.

What’s next

공정거래위원회와 미국·중국·오스트리아 경쟁당국에 기업결합 신고를 냈으며, 이르면 2026년 말 종결이 예상된다.